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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최승준

래더 A 오빠, 래더 S 여동생 - 필력 레기[조아라, 리뷰, 추천] - 여자가 스타크래프트를 잘한다면 조아라에서 얼마전에 완결 난 소설. 561화라는 알찬 분량을 가지고 있는 소설이다. 이 소설이 써질 시기는 아프리카tv에서 여캠들이 스타크래프트를 시작하고 유행했을 때이다. 나도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유저로써 여성분들이 스타를 한다는 걸 보는 게 굉장히 신선했다. 래더도 올리고 대회에도 참가하는 걸 보며 응원도 하고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잘해도 전 프로게이머들을 이기고 다니는 여캠은 없었다. 나는 그런 환상이 있었다. 엄청나게 게임을 잘하는 여자가 등장해서 남자들을 다 이기고 다니는. 이영호도 이기고 김택용도 이기고 페이커도 이기고.. 스타크래프트 부분에선 래더A 오빠, 래더 S ..

배우로서 살겠다 - 고광 [문피아, 현대 판타지, 리뷰, 추천] - 인생 냄새나는 배 우물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인기 있는 배 우물 주인공 영국은 연기를 해서 배우로서 성공을 했다. 좋은 아파트와 인기를 얻었지만 시골 시장에서 장사를 하던 어머니를 소홀히 하다 뒤늦게 후회를 하고 회귀를 한다. 회귀를 하고 나선 어머니를 도와 시장에서 장사를 하다가 아역배우로 시작해 연기를 하는 스토리인데.. 회귀 후에 영국은 연기를 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돈 때문에 아역배우를 시작하고 유명세를 얻는다. 주변에서 그를 끌어들이는 사람들도 생기고, 글에는 영국이 다시 배우로서의 길을 가는 것에 대한 고뇌가 길게 담겼다. 독자 입장에서는 답답함이 느껴졌다. 어차피 할거 왜 이렇게 고민하는 시간이 길까. 언제까지 아역배..

천상의 선율 - 아니짜[문피아, 리뷰, 추천] - 오래간만에 올라온 잔잔한 피아노 소설 클래식,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 음율이다. 애초에 음악은 귀로 듣는 것이다. 글로써 음악의 흐름, 감정, 느낌을 표현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일까 음악을 표현하는 글을 만나면 듣는 것보다 감동 있고 소름 끼치기도 한다. 문피아에서 무료 연재 중인 천상의 선율도 초반부 시작이 좋다. 시각장애인이었지만 그걸 극복하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되었던 준경. 마치 귀가 안 들리는 베토벤과 같은 음악 천재류일까. 그가 회귀하고 어릴 때부터 시작되는 이야기의 흐름이다. 우리 같은 한국인들은 같은 한국인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고 활약하면 다들 좋아해 준다. 피아니스트도 마찬가지. 이미 유명한 세계적인 한국인 피아니스트분들도 있지만 소설..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배열 복사하는 법 자바스크립트로 그림같이 배열을 복사하려하면 array = [1,2,3,4,5]; array_copy = array; array.splice(0,1); console.log(array,array_copy); // [2,3,4,5] and [2,3,4,5] 동일한 객체를 가르키기 때문에 값이 같이 바뀝니다. 위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다가 정리해서 공유합니다. 먼저 shallow copy 와 deep copy로 구분합니다. # shallow copy(얕은복사) array = [1,[2,3]]; array_copy = [...array]; array.push(4); //array = [1,[2,3],4] console.log(array,array_copy); /..

조선 노비, 호주의 왕이 되다 [문피아, 역사, 리뷰] - 숨겨진 꿀잼 역사소설 문피아에서 111화 까지 연재된 무료 소설입니다. 제목부터 x맛의 냄새가 나는 역사소설이고 한번 봤는데 하루 만에 다 봤습니다. 배경은 대항해시대. 스페인의 무적함대 시절. 조선에서 태어난 주인공은 노비입니다. 해군 장교에서 환생한 주인공. 자신의 지식을 살려 배를 만들고 대항해시대에 참여합니다. 일본과의 밀무역으로 시작하는 승승장구 성공 스토리. 제목 그대로 호주에 건국도 합니다. 그렇게 동아시아의 패권을 장악하는 주인공. 주인공과 관련이 없는 조선 이야기가 나올 때는 스토리가 살짝 ~ 루즈해지지만 편수가 많으니 넘어가면 금방 재미있어집니다. 이 작품은 크게 난관이 없고 성공의 연속인 게 너무 잘 나가는 거 아닌가? 생각도..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 역사소설, 문피아 , 리뷰] - 기대감을 자극하는 역사소설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입니다. 일제강점기 시절로 회귀한 현대인 주인공. 미국에서 살던 주인공은 일본을 이기고 조선을 독립시키는 목표를 가집니다. 자신의 역사 지식 즉 미래지식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미국 장군이 되어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대체역사소설 중에서는 처음 보는 루트 같습니다. 미국 군대에 입대한 케이스는 없었는데.. 주인공은 미국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합니다. 그로부터 시작되는 군대이야기. 주인공은 학교생활 중 미래지식을 활용해 점점 유명해지고 인맥도 쌓아나갑니다.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이용해서 여러 일을 일으키지만 아직 팡 터지는 활약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