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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흑막이 되련다 - 유래향 [문피아, 판타지, 리뷰] - 아카데미속 악역물, 마치 소엑을 처음 볼때처럼 꿀잼 본문
장르소설 리뷰/판타지
소설 속 흑막이 되련다 - 유래향 [문피아, 판타지, 리뷰] - 아카데미속 악역물, 마치 소엑을 처음 볼때처럼 꿀잼
개발자 최승준 2021. 2. 19. 00:01
슬기로운 셰프 생활과 같이 계속 선호작에 남아있는 꿀잼 소설.
문피아에서 무료로 40 화대까지 연재 중이다.
시작은 아카데미로 시작한다. 처음부터 아주 강렬한데..
소설 속으로 들어가는 소설이 있다. 그 소설 속으로 같이 들어간 사람이 주인공인 소설.
좀 복잡한데 요즘 가끔 나오는 착각계도 살짝 곁들이는 신선한 클리셰이다.
그곳으로 들어간 주인공은 마왕으로부터 위협받는 이 세계를 구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소설 속 흑막이 되기로 결심한다. 그래서 자해를 시작한다. 자해 맞다, 이게 뭐지? 싶은데 아무튼.
끔찍하고 사악한 무언가를 한 후 진짜 흑막처럼 변해가는 주인공. 마치 블리치의 아이젠 같이.
대부분의 소설은 이치고 같이 정의로운 주인공을 묘사하지 않는가. 그런데 난 아이젠같이 머리 쓰는 흑막을 굉장히 좋아했다.
그래서 이 소설이 더 신선하고 재밌게 느껴졌다. 주변이 멍청하고 혼자 똑똑한 악당이라 보다는, 진짜 사악한 것처럼 느껴지고 술수를 부리는 주인공.
아카데미까지는 정말 꿀잼이다. 추강.
본래 아카데미에서 포텐 터지는 소설들은 아카데미를 나오고서는 재미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소설 속 흑막이 되련다는 감명 있게 읽은 소설이니깐 쭉 재미있게 연재해줬으면 좋겠다. 응원합니다.
판타지+새로운 클리셰+준수한 필력
짱짱스